[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박인영

입력 : 2024.09.29 10:30:00
■ 네타냐후 "하메네이에 말한다…우리 때리면 누구라도 칠것" 경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8일(현지시간)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의 '제거'가 필수적이었다고 주장하고, 헤즈볼라를 지원하는 이란을 향해서도 정면 경고를 보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와이넷 등 이스라엘 매체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오후 미국 유엔총회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영상 연설을 통해 "나스랄라는 이란 '악의 축'의 중심, 핵심 엔진이었다"라며 "이스라엘, 미국, 프랑스 등 국민을 대거 살인한 이에게 보복했다"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나스랄라에 대해 "그는 단순히 이란에 의해 움직인 것이 아니라 이란을 움직이게 만들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9001751108

이스라엘 "헤즈볼라 무기고 겨냥 추가 공습 중"…민간인 대피령

■ 국군의 날에 '괴물미사일' 현무-5 첫 선…美폭격기 B-1B 전개 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에 탄두 중량이 8t에 달해 '괴물 미사일'로 불리는 현무-5가 최초로 공개된다.

29일 복수의 군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국군의 날 기념행사와 광화문∼숭례문 일대에서 열리는 국군의 날 시가행진 때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한국형 3축 체계' 핵심자산 중 하나로 꼽히는 현무-5가 모습을 드러낸다.

군의 한 관계자는 "작년 국군의 날 기념식 때는 현무-4가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며 "올해는 현무-4보다 파괴력이 훨씬 큰 현무-5가 등장한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7113400504 ■ 재보선 2대2 무승부될까…한동훈·이재명, 반년 만에 맞대결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월 총선 이후 반년 만에 10·16 재보궐선거에서 맞붙는다.

이번 재보선은 부산 금정구청장, 인천 강화군수, 전남 영광군수, 전남 곡성군수 등 기초단체장 4명만 뽑는 미니 선거여서 광역단체장 또는 국회의원 재보선에 빗댈 정도의 이벤트는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총선 이후 한 대표는 비상대책위원장에서 선출직 여당 사령탑으로 정치적 체급을 올렸고, 이 대표는 2기 체제를 출범시키며 당내 기반을 공고히 한터라 두 사람이 받게 될 재보선 성적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8029600001 ■ "中, 전기차 등 한중 경쟁분야서 조직적 댓글로 여론 조작 정황" 전기차와 배터리, e-커머스 등 한국과 중국 간 경쟁이 치열한 산업 분야에 대한 국내 온라인 기사나 게시물에 중국이 조직적인 댓글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는 연구 분석 결과가 나왔다.

주로 한국산을 폄하하고 중국산을 호평하는 식의 댓글로, 최근 들어 이 같은 댓글 빈도가 늘어나는 추세여서 범정부 차원의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가톨릭관동대 경찰행정학과 김은영 교수·국립창원대 국제관계학과 홍석훈 교수 연구팀은 최근 발표한 '한중 경쟁산업 분야에 대한 인지전 실태 파악' 보고서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7136500003 ■ 카드론·현금서비스 44.7조로 역대 최고치…연체율도 3%대 돌파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 취약계층들의 '급전 통로'인 카드 대출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 중인 가운데 연체율도 고공비행 중이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국내 카드대출 및 연체 현황'에 따르면 지난 달 말 기준 카드 대출 규모(전업카드사 8곳 기준)는 총 44조6천650억원에 달했다.

건수로는 1천170만9천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금감원이 통계를 추산한 지난 2003년 이후 최대 규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8046700002 ■ GTX-A 수서∼동탄 하루평균 이용객 4월 7천991명→9월 1만541명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의 하루 평균 이용객이 개통 직후 7천명대에서 현재 1만명대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개통 이전 국토교통부가 예측한 이용객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실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GTX-A 수서∼동탄 이용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 노선이 개통한 지난 3월 30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약 6개월간 이용객 수는 총 159만8천895명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7132100003 ■ 직장 가입자는 봉?…낸 건보료의 4분의 3만 급여 혜택 돌려받아 월급쟁이 직장인인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상당수는 자신이 낸 (건강)보험료보다 더 적은 급여 혜택을 돌려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직장가입자가 받은 급여액 총액은 건보료 총액의 4분의 3수준에 그쳤다.

이에 비해 대부분 자영업자인 지역가입자의 경우 급여액 총액이 건보료 총액의 2.8배에 달할 정도로 낸 보험료에 비해 많은 급여 혜택을 받았다.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의원(조국혁신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가입자격 및 소득분위별 보험료 부과 대비 급여비 현황'을 보면 작년 직장가입자는 69조2천225억원을 보험료로 납부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8046500530 ■ 성범죄 최다발생 지하철역 '고속터미널'…강남역은 절도 많아 최근 3년여간 서울 지하철에서 성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난 역은 고속터미널로 나타났다.

절도 사건은 강남역에 몰렸다.

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서울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 지하철 중 성범죄 발생이 가장 잦았던 역은 고속터미널(141건)이었다.

이어 사당(124건), 홍대입구(118건), 강남(117건), 여의도(88건), 신도림(77건), 당산(65건), 교대(44건), 동대문역사문화공원(43건), 합정(40건)이 성범죄 발생 상위 10개 역에 포함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7119700004 ■ "불꽃축제 명당 30만원에 삽니다"…15만원 '줄서기' 알바도 '불꽃축제 제대로 조망할 수 있는 한강 뷰 장소 구합니다.

아파트·주택 발코니, 오피스텔, 옥상 등 불꽃 보이면 다 가능합니다.' 다음 달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불꽃축제를 즐길 '명당'을 구한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여의도 인근 한 호텔의 한강 전망 코너 스위트 객실 숙박 요금이 260만원까지 치솟는 등 시내 호텔 숙박료가 과열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적지 않은 돈을 주고 남의 집까지 빌리려는 일이 올해도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8026600004 ■ 조전혁 "초중생 시험 부활" vs 정근식 "조희연 혁신교육 계승" 서울시교육감 보수진영 단일 후보인 조전혁(趙全赫) 후보는 당선된다면 초·중학교 시험을 부활할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반면 진보진영의 정근식(鄭根埴) 후보는 조희연 전 교육감의 혁신교육을 계승하되 기초학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 서이초 사건을 계기로 교육계의 '뜨거운 감자'가 된 교권 침해와 관련해선, 양 후보 모두 교권이 강화돼야 한다고 보면서도 방법론적 측면에서는 다른 생각을 드러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7107900530(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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