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치유와 예술 결합한 축제…5∼6일 부산명상아트페스티벌

한국해양대서 국내외 아티스트과 함께 힐링 음악 등 8가지 체험
조정호

입력 : 2024.10.03 08:35:01


명상과 예술 결합한 축제
[주최 측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예술과 치유 그리고 평화로움이 가득한 세상에서 가장 쉽고 즐거운 명상을 경험하세요." 2024 부산 글로벌 오션 명상&아트 페스티벌(BOMA 페스티벌)이 오는 5일부터 이틀간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대학교 체육관, 아치해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한국타로협회, 한국해양대학교 해양치유연구센터, 마젠타포유가 주최·주관하고 부산관광공사, 케이아트국제교류협회, 무용단 아단 등이 후원한다.

명상과 예술을 결합한 감동과 즐거운 경험이 어우러진 신개념 웰니스문화예술 축제이다.

축제 참가자들은 8가지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내면의 평화와 삶의 즐거움을 되찾는 시간을 갖는다.

'명상의 미학' 시간에는 차차석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가 인공지능(AI) 시대 삶의 행복과 내면의 평화를 촉진하는 현대 명상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한다.

춤을 이용해 신체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끌어내는 '춤체화 에너지 테라피', 바다와 함께 일상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웰빙 명상', 해변에서 몸과 마음을 자유롭게 하는 '요가', 물의 파동과 몸의 에너지가 만나는 '워터 리듬 명상', 다양한 소리의 조화로움으로 내면의 평화를 경험하는 '사운드 하모니 명상', 힐링 상담' 등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명상 치유음악가, 힐링뮤직 프로듀서, 무용단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치유·명상 공연도 마련된다.

한국타로협회 벽라 회장은 "이번 축제는 힐링, 명상, 아트, 페스티벌을 결합한 신개념 웰니스 행사로 바다와 자연의 품에서 치유의 에너지가 자유롭게 흐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단순한 힐링을 넘어 명상과 상담,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에서 내면의 평화와 삶의 즐거움을 되찾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ch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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