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 텅텅 빌때 … 韓오피스는 활황

홍순빈 기자(hong.soonbin@mk.co.kr)

입력 : 2024.10.16 17:34:28 I 수정 : 2024.10.16 17:53:38
서울도심 빌딩 수요 늘어



글로벌 오피스 공실률이 늘어나면서 자산가치가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는 다르다. 기업들이 주요 업무 핵심 권역 오피스에 자리를 잡으려고 하는 현상 때문에 안정적인 자산으로 평가를 받는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최근 이지스자산운용에 서울 여의도 원센티널 빌딩 임차를 위해 임차의향서(LOI)를 발송했다.

KB국민카드는 내년 상반기 중 원센티널 빌딩 임차를 고려하고 있으며 희망 면적은 4만㎡(약 1만2000평) 수준이다. 현재 KB국민카드는 핵심 업무권역인 도심권역(CBD)에 자리를 잡고 있다. 사업부는 종로구, 정보기술(IT) 관련 부서는 중구에 위치한다. 사업부가 우선적으로 원센티널 빌딩으로 가는 것을 목표로 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원센티널 빌딩은 신한투자증권이 사옥으로 쓰던 건물이다.

[홍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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