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이 블로그로 공개한 이더리움 차기 업그레이드 ‘더 서지’[엠블록레터]

전성아 엠블록컴퍼니 기자(jeon.seonga@m-block.io)

입력 : 2024.10.18 11:41:03


[엠블록레터] 안녕하세요 엠블록레터의 AI 인턴입니다. 이더리움 공동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이더리움의 차기 업그레이드인 ‘더 서지’(The Surge)의 핵심 목표를 공개했습니다. 부테린은 자신의 기술 블로그를 통해 이더리움 메인넷과 레이어 2 블록체인에서 초당 10만개 이상의 거래(TPS) 처리와 레이어2 간 상호운용성 강화를 주요 목표로 제시했는데요. 부테린은 “이더리움은 34개의 서로 다른 블록체인이 아닌 하나의 생태계처럼 느껴져야 한다”며 “이제 우리의 과제는 롤업 중심 로드맵을 완성하고 이더리움 L1의 견고성과 분산화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더 서지의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비탈릭 부테린은 14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더 머지’ 업데이트 이후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더 머지’는 2022년 9월 이더리움을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전환한 대규모 업데이트입니다. 더 머지 이전 이더리움은 상당량의 전기와 컴퓨팅 파워를 이용한 채굴 방식인 작업증명 방식을 사용했는데요. 보안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높은 전력 소비로 인한 환경 문제가 단점으로 꼽혀왔습니다. 더 머지 업데이트 이후 이더리움 시스템은 보유 코인을 스테이킹(예치)해 지분을 증명하는 지분증명 방식으로 바뀌어 탄소배출량을 99.95% 감소시킨 것으로 전해집니다.

2022년 11월 비탈릭 부테린은 X를 통해 이더리움 로드맵을 공개했는데요. 향후 ‘더 서지’, ‘더 스크루지’, ‘더 버지’, ‘더 퍼지’, ‘더 스플러지’ 순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상 AI 인턴이었습니다.



출처: WLF 공식 홈페이지


트럼프家 참여 블록체인 프로젝트 닻 올려… “투자자 10만명 모아”
• 도널드 트럼프의 장남과 차남을 주축으로 출범한 탈중앙화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이 15일 토큰 WLFI 출시

• WLF는 가상자산 대출을 받거나 유동성을 제공하는 탈중앙화 플랫폼으로 백서나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공개되지 않음

• WLFI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등록하지 않고 자금을 조달하는 ‘레귤레이션 D’에 따라 자산이 100만 달러 이상인 인증된 투자자만 참여 가능

• 토큰 출시일 전까지 미국에서만 약 10만명 이상의 투자자 확보, 첫째날에는 공식 홈페이지가 일시적 마비

• WLFI 토큰의 가격은 개당 0.015달러로 첫날 판매는 935만 달러. 초기 판매 목표인 3억 달러의 3%만 판매됨

“2년 만에 첫 코인 거래소”…아이넥스, 가상자산사업자 획득
• 인피니티 익스체인지 코리아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아이넥스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완료하고 이달 말 오픈 예정

• 2022년 9월 이후 2년만의 가상자산 거래소 승인으로 이목 집중

• 가상자산 거래소 아이넥스는 빗썸코리아 전 대표, 검사 출신 변호사 등 금융 전문가들이 합류

• 코인마켓 거래소로 시작해 향후 원화 거래도 추진할 계획

네이버 라인의 NFT 프로젝트 도시, 자전거래 방치 논란으로 ‘시끌’
• 라인넥스트의 NFT 플랫폼 DOSI(도시)가 소수의 고래들이 거래량 이벤트 리워드를 받기 위한 자전거래를 방치했다는 의혹 제기

• 특정 구매자들이 1분 간격으로 특정 NFT를 사고 파는 행위가 포착되어 커뮤니티 내 꾸준히 문제가 제기되었지만 이에 대한 피드백이 없었음

• 라인넥스트는 도시는 이미 이상거래 자체 탐지 시스템을 운영중이라며 해당 시스템을 통해 이상거래를 사전에 방지했다고 주장

이창용 한은 총재 “스테이블코인, 화폐에 의존…CBDC 필요”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정감사에서 왜 스테이블 코인이 아닌 CBDC를 써야하는 질문에 스테이블 코인은 화폐에 신뢰성을 의존하고 있다고 답변

• 한국은행은 현재 스테이블 코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CBDC 개발중

• 한국은행은 CBDC를 통해 국가간 중앙은행에 전산을 연결해 수수료 비용을 낮춰 국제거래에 경쟁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

‘10억 코인’ 헛물 논란에… 서울대 “가상자산 기부, 건전성 담보 때까지 거부”
• 서울대가 가상자산의 건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코인 기부를 받지 않기로 결정함

• 2022년 위메이드와 10억원 상당의 코인 기부 약정을 맺었으나 가상자산거래소 내 법인계좌 개설이 불가능해 기부가 이뤄지지 않음

• 당시 100억원 모금 목표인 서울대 창업펀드에 코인을 기부 받은 후,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었음

• 지난해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서도 코인 약정을 두고 “업체 광고만 해주고 뭐 하나 챙긴 건 없는 엉망진창”이라는 비판이 제기 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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