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주용진

입력 : 2024.10.26 10:30:01
■ 이스라엘, 이란 군사 시설 보복 공격…중동 갈등 중대 기로 이스라엘이 이란의 군사 시설에 대한 예고된 보복 공격을 감행했다.

악화 일로를 걷고 있는 중동 정세가 또 한 번의 중대 기로를 마주하게 됐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과 로이터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IDF)은 이날 성명을 내고 "몇 달 동안 이어진 이란의 공격에 대응해 이란의 군사 시설에 대한 정밀 타격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26019800009



■ 한미일 안보실장 "북한군 러 배치 우려…군사협력 중단해야" 한미일 3국의 국가안보실장들은 25일(현지시간)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 회동하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백악관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워싱턴DC에서 한국의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미국의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일본의 아키바 다케오 국가안전보장국장이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를 개최했다.

3국 안보실장은 "북한이 러시아에 병력을 배치하고 그 병력을 전장에서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사용할 가능성에 대해 중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회의 후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26002454071 ■ 북, 러시아 파병 사실상 인정했지만…내부엔 침묵 북한이 러시아 파병을 사실상 인정했지만, 주민들에게는 이를 알리지 않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조선중앙TV, 라디오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대내 매체들은 26일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외무성 부상이 전날 밝힌 입장을 보도하지 않았다.

김정규 외무성 러시아 담당 부상은 대외 매체인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을 빌려 "최근 국제보도계가 여론화하고 있는 우리 군대의 대러시아 파병설에 유의하였다"며 "그러한 일이 있다면 그것은 국제법적 규범에 부합되는 행동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26018700504 ■ 최상목 "경기 불확실성 경계…부동산공급 신속 집행 검토 가능" 최상목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예상치를 밑돈 한국의 3분기 성장률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부동산 공급 대책의 집행 속도를 높이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최 부총리는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세계은행(WB)과 국제통화기금(IMF) 연례회의에 참석한 뒤 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의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치)이 전분기 대비 0.1% 성장하는 데 그치면서 연간 성장률이 정부 전망치(2.6%)에 못 미칠 가능성이 커진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올해 성장률 자체는 잠재성장률(OECD 예측치 기준 2.0%)보다 높기에 큰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제한 뒤 "경기 흐름과 수출 흐름이 어떻게 이어질지는 조금 더 상황을 모니터링해보고, 필요하다면 그에 따라 구체적 보완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26005451071 ■ NYT 마지막 조사도 해리스·트럼프 48% 동률…"해리스에 불리"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일을 열 하루 앞둔 막바지까지 초접전을 벌이는 양상이다.

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대학이 25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두 후보의 전국 단위 지지율은 48% 대 48%로 동률이었다.

NYT는 해리스 부통령에게 고무적이지 않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26001900071 ■ "술 취해서"·"정신질환 때문에"…끊이지 않는 이상동기 범죄 최근 일면식이 없는 상대방에게 갑자기 흉기를 휘두르는 '이상동기 범죄'(일명 묻지마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7∼8월 서울 신림동과 분당 서현역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연달아 발생한 지 수 개월 만에 또다시 유사한 범죄가 반복되면서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른바 '수원 편의점 흉기 난동' 사건을 수사한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지난 25일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25101700061 ■ 로제 '아파트' 글로벌 돌풍…"한국 일상어가 세계인의 밈 됐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로제가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호흡을 맞춘 '아파트'(APT.)가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강타했다.

가요계에서는 '아파트 아파트∼' 하는 찰진 한국어 발음이 글로벌 음악 팬에게 재미있게 들리고 후렴구 밴드 사운드가 중독적인 것을 인기 비결로 본다.

또 '아파트'가 블랙핑크 팬덤을 넘어 전 세계 대중에게 두루 사랑받음으로써 K팝이 팬덤 중심 문화에서 글로벌 메인스트림으로 진입했다는 이정표가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25125800005 ■ 日언론 "한미일 정상회의 12월 美 서부나 하와이서 개최 조율" 한미일 정상회담이 오는 12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방향으로 조율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이 26일 미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미일 정상회담은 하와이나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미국 서부 해안 쪽에서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26018800073 ■ 외인·기관 쓸어담은 상위 10종목 평균 22%↑…개미는 -8% 울상 이번달 들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순매수한 상위 10개 종목 주가가 전부 상승했지만, 개인이 사들인 종목은 대부분 마이너스였다.

26일 연합인포맥스 집계에 따르면 지난 2∼25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통틀어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한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주가 등락률은 각각 21.4%, 22.8%였다.

반면 개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등락률은 -7.9%였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로 이 기간 15.12% 올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26002000008 ■ 남한 최고봉 한라산 단풍도 '지각'…언제쯤 울긋불긋 물들까 해발 1천950m의 '남한 최고봉' 제주 한라산은 대개 10월 중순에 단풍이 시작돼 10월 말 절정을 이루곤 한다.

그러나 올해는 울긋불긋 단풍 물결이 예년보다 한참 늦어지고 있다.

26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한라산 단풍 시작 평년값은 10월 14일, 절정기는 10월 28일이다.

예년 같았으면 이미 산 곳곳이 울긋불긋 물들어 단풍이 절정으로 치달을 시기지만, 올해는 아직 한라산 단풍이 시작됐다는 기상청 발표가 나오지 않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25116700056(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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