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우리·NH농협 이어 신한은행도 예금금리 인하…최대 0.3%p↓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입력 : 2024.11.07 14:09:05
입력 : 2024.11.07 14:09:05
은행권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해 예금금리를 잇따라 인하하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내부회의를 거쳐 주요 수신(예금) 상품들의 기본금리를 0.05∼0.30%포인트 낮추기로 결정했다.
인하 대상은 거치식 예금 14가지와 적립식 예금(적금) 17가지다. 이번 금리 인하는 8일부터 적용한다. 신한 ISA정기예금은 16일, 한 달부터 적금은 29일부터 반영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수신 기본금리 인하”라며 “하지만 주요 정기예금 고객에게 실제로 우대 적용되는 금리는 현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1일부터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369정기예금 등 11종에 대한 기본금리를 0.05%~0.25% 포인트 내렸다. SC제일은행도 주요 예·적금상품 금리를 0.3~0.8% 포인트 인하했다.
우리은행의 경우 이미 지난달 23일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12개월) 기본 이율을 연 2.2%에서 2.0%로 0.2% 포인트 내렸고, NH농협은행도 주요 예금상품을 0.25~0.55% 포인트 인하한 바 있다.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트럼프 랠리’에 나홀로 주가 떨어진 애플…미국 7대 빅테크 사장님들의 정치 감각은?
-
2
한미사이언스 임종훈 대표 “한미그룹 경영권 절대 뺏기지 않아”
-
3
오후장★테마동향
-
4
하이앤드 오피스텔 PF 부지 또 공매행…좀비 사업장 늘어난다
-
5
현대리바트, 3분기 영업이익 97억원…B2B시장서 선방
-
6
한국항공우주, 주식회사 제노코 주식 취득 결정
-
7
GS, 24년3분기 연결 영업이익 6,277.41억원, 컨센서스 추정치 하회
-
8
더본코리아, 최대주주등 소유주식수 10,910,430주 증가
-
9
웨이비스(289930) 급등세 기록중 +23.28%
-
10
원익머트리얼즈, 24년3분기 연결 영업이익 120.25억원, 컨센서스 추정치 하회
11.07 16:26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