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21만7천건…6개월만에 최저
이지헌
입력 : 2024.11.14 22:43:27
입력 : 2024.11.14 22:43:27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 노동부는 지난주(11월 3∼9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7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4천건 하락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중순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건)도 소폭 밑돌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0월 27∼11월 2일 주간 187만3천건으로 직전 주보다 1만1천건 줄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허리케인 헐린과 밀턴 피해로 10월 초중순 크게 늘었다가 다시 둔화하는 모습이다.
미국의 경기 전망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은 가운데 월가에서는 미국의 고용시장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pan@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파월 연준의장 "美 경제, 금리인하 서둘러야 할 신호 없어"
-
2
"美 규제당국, MS 클라우드 '반경쟁적 관행' 여부 조사"
-
3
[뉴욕유가] 공급 우려에도 美 휘발유 재고 감소…WTI, 사흘째↑
-
4
"시인의 시와 AI의 시 구분 안돼…사람들은 AI 시 더 선호"
-
5
트럼프, 폼페이오·헤일리 이어 JP모건 회장도 내각서 배제 발표
-
6
보험개발원, 베트남에 'K-보험' 통계·요율 인프라 이식
-
7
부안 바닷가 곰팡이로 상처치료제 개발…기존보다 2배 빨리 회복
-
8
대기업 3분기 영업이익 34% 증가…반도체 늘고 석유화학 줄었다
-
9
9월 은행 대출 연체율 0.45%…분기말 연체채권 정리에 하락
-
10
“여보~ 오늘 우리 김장하자”…배추 1통 1496원, 이마트 ‘김장대전’
11.15 06:31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