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제목 : 국제유가 마감시황

11월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고조 지속 등에 상승.

국제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고조 지속 등에 상승하는 모습. 금일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군이 자국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다고 밝힘. 이 같은 러시아의 대응은 우크라이나가 미국과 영국에서 각각 지원받은 장거리 미사일인 '에이태큼스(ATACMS)'와 '스톰섀도'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한 직후 이뤄졌음. 러시아가 사거리가 5,000km 이상인 전략무기 ICBM을 인접한 우크라이나로 발사한 것은 서방을 상대로 내놓은 강력한 경고메시지로 해석되고 있음.

한편, 美 당국은 러시아가 발사한 것은 ICBM이 아니라 실험 단계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국영방송 연설에서 서방의 적대행위에 대응해 우크라이나 공격에 신형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시험했다고 밝힘.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해당 미사일을 발사하기 30분 전에 미국에 사전 통보했다고 언급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35달러(+1.96%) 상승한 70.10달러에 거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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