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에 정진완 부행장

김민주 매경닷컴 기자(kim.minjoo@mk.co.kr)

입력 : 2024.11.29 09:28:47 I 수정 : 2024.11.29 10:52:40
정진완 우리은행 부행장. [사진 출처 = 우리은행]
차기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로 정진완(56)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부행장이 선정됐다.

2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이사들로 구성된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자추위)는 이날 박 부행장을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로 낙점했다.

정 부행장은 1968년생으로 포항제철고와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한일은행에 입행해 중소기업고객부장, 본점영업부 본부장 등을 거친 인물이다.

정 부행장은 다음 달 31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조병규 현 행장의 뒤를 이어 취임할 예정이다.

정 부행장의 우선 과제로 은행 실적 개선을 비롯해 전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사건 등으로 어수선해진 조직을 안정화시키는 것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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