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제목 : 증시요약(2) - 코스닥 마감시황

12/4 KOSDAQ 677.15(-1.98%) 비상계엄 여파 속 외국인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韓 계엄령 주시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77.59(-13.21P, -1.91%)로 급락 출발. 장초반 낙폭을 만회해 687.94(-2.86P, -0.4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재차 빠르게 낙폭을 키워 671.60(-19.20P, -2.78%)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일부 낙폭을 만회해 675선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677.15(-13.65P, -1.98%)로 장을 마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여파 속 코스닥지수는 2% 가까이 급락. 외국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하며 지수 급락을 이끌었음. 다만. 비상계엄 해제, 정부의 '유동성 무제한 공급' 방안 속 기관이 순매수하며 지수 낙폭은 다소 제한된 모습.

알테오젠(-2.15%), 삼천당제약(-4.13%) 등 제약/바이오, 에코프로비엠(-2.83%), 에코프로(-3.39%) 등 2차전지, HB테크놀러지(-4.51%), 유니테스트(-3.88%) 등 반도체, 실리콘투(-4.26%) 등 화장품, 레인보우로보틱스(-6.76%) 등 로봇 등 대부분 업종들이 하락. 반면, 에이텍(+29.99%), 코나아이(+29.99%), 오리엔트정공(+29.97%), 형지엘리트(+29.95%), 동신건설(+29.90%) 등 정치/인맥(이재명) 관련주들을 비롯한 정치 테마주들이 급등.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48억 순매도, 기관은 166억 순매수, 개인은 0억 순매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레인보우로보틱스(-6.76%), 클래시스(-4.84%), 삼천당제약(-4.13%), 에코프로(-3.39%), 에스티팜(-3.22%), 에코프로비엠(-2.83%), 엔켐(-2.27%), HLB(-2.17%), 알테오젠(-2.15%), JYP Ent.(-1.86%), 펄어비스(-1.54%), 파마리서치(-1.14%), 셀트리온제약(-1.04%) 등이 하락. 반면, 펩트론(+5.48%), 신성델타테크(+1.16%), 휴젤(+0.96%), 리가켐바이오(+0.85%), 리노공업(+0.51%), HPSP(+0.38%), 에스엠(+0.37%)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 의료/정밀 기기(-3.34%), 운송장비/부품(-2.83%), 기계/장비(-2.81%), 금융(-2.79%), 금속(-2.75%), 일반전기전자(-2.13%), 제조(-2.02%)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졌으며, 화학(-1.91%), 기타서비스(-1.89%), 유통(-1.62%), 제약(-1.61%), 음식료/담배(-1.34%), 오락/문화(-1.29%), 섬유/의류(-1.07%), 운송(-1.07%) 업종 등이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77.15P(-13.65P/-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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