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동화 부품 모듈회사로 도약"

오대석 기자(ods1@mk.co.kr)

입력 : 2024.12.04 17:39:45 I 수정 : 2024.12.04 19:46:00
모티브링크, 내년 상장 목표





"자동차 시장의 궁극적인 미래는 자율주행으로, 올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상황에서도 전동화 부품 개발은 전년보다 증가했습니다. 모티브링크는 20년간 선도적인 기술과 경험을 쌓아온 만큼 이번 상장을 통해 글로벌 전동화 부품 모듈 회사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김기한 모티브링크 대표(사진)는 매일경제와 만나 이같이 강조했다. 모티브링크는 1977년 가전용 변압기 생산을 위해 설립됐다. 이후 30년 동안 삼성전자 1차 협력사로 TV와 가전 분야의 변압기(트랜스포머), 전자파(EMC) 차단 필터를 납품했다.

2006년 국내 최초 친환경 자동차용 전력 변환 부품의 선행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국내 완성차 업계의 친환경 자동차 전력변환 부품 부문에서 1위를 고수해왔다.

주력 제품인 전력변환 시스템 부품은 전압·전류량 크기를 조절하면서 전체 시스템에 전원을 공급하는 필수 장치다.

특히 가장 오랜 업력을 통해 차량별 맞춤형 전력변환 시스템을 설계하고 검증하며 양산까지 할 수 있는 드문 토털 솔루션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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