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서 고병원성 AI…올해 동절기 전국 열네번째 사례
신선미
입력 : 2024.12.22 19:41:45
입력 : 2024.12.22 19:41:45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2일 경기 화성시의 한 소규모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1)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농장에서는 토종닭 202마리와 기러기 67마리를 기르고 있었다.
이로써 올해 동절기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발생은 모두 열네 건으로 늘었다.
중수본은 이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보내 농장 출입을 제한하고 살처분과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기도는 오는 24일까지 김포시 소재 산란계 농장 18곳을 검사할 예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내년 1월 3일까지 고병원성 AI와 관련해 특별 방역 점검에 나선다.
su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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