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보유액 '삼전 시총' 절반 넘어서
입력 : 2024.12.28 13:53:05
국내 투자자가 보유한 미국 주식 가치가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절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5일 기준 국내 투자자의 미국주식 보관액은 1천175억8천700만 달러로 일주일 전보다 약 4.9%가 증가했습니다.
현재 미국 주식 보관액을 한화로 환산하면 173조9천290억 원으로 26일 기준 삼성전자 시총 319조9천980억 원의 54.4%에 달합니다.
환율 고공 행진의 악재에도 계속 보관액이 늘고 있는 겁니다.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혁신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규제 완화 수혜 기대감에 서학개미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세이브로에 따르면, 26일 기준 국내 투자자가 가장 많이 보유한 미국 종목은 테슬라였고,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가 뒤를 이었는데, 이 기업들은 모두 AI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 매일경제TV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2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5일 기준 국내 투자자의 미국주식 보관액은 1천175억8천700만 달러로 일주일 전보다 약 4.9%가 증가했습니다.
현재 미국 주식 보관액을 한화로 환산하면 173조9천290억 원으로 26일 기준 삼성전자 시총 319조9천980억 원의 54.4%에 달합니다.
환율 고공 행진의 악재에도 계속 보관액이 늘고 있는 겁니다.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혁신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규제 완화 수혜 기대감에 서학개미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세이브로에 따르면, 26일 기준 국내 투자자가 가장 많이 보유한 미국 종목은 테슬라였고,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가 뒤를 이었는데, 이 기업들은 모두 AI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 매일경제TV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관련 종목
12.27 15:30
삼성전자 | 53,700 | 100 | +0.19% |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