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홍합·미더덕 등 패류독소 검사
김윤구
입력 : 2025.01.05 11:00:01
입력 : 2025.01.05 11:00:01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이달부터 홍합, 미더덕 등을 대상으로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패류독소를 검사한다고 5일 밝혔다.
패류독소는 굴, 홍합 등 패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 축적되는 독으로 겨울철과 봄철 사이에 남해안 일원을 중심으로 발생한다.
독소가 있는 패류와 피낭류를 먹으면 근육마비,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올해 조사 지점은 122곳이다.
패류독소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는 3∼6월에는 주 한 차례 이상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나머지 시기에는 월 한 차례 조사할 계획이다.
패류독소 조사 결과 허용 기준치를 초과하면 패류 채취 금지 해역으로 지정해 관리한다.
해수부는 "패류독소는 가열 조리해도 제거되지 않으므로 채취 금지 해역에서 패류를 임의로 채취해 먹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ykim@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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