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3개대-중국 퉁지대, 동북아믈류플랫폼 유치 협력한다

스마트 물류 분야 인재 양성·연구개발 공유
최병길

입력 : 2025.01.12 08:25:01


글로대학사업 스마트물류센터 해외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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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올해부터 글로컬대학으로 활동하는 인제대를 비롯해 가야대, 김해대 등 지역 3개 대학과 함께 중국 상하이 명문 퉁지대학교와 스마트 물류 분야 인재 양성·연구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협약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이 동북아물류플랫폼 유치를 위한 스마트 물류허브 도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정기적인 공동 워크숍 개최, 학생 교류, 인재 양성, 연구개발 등 다방면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글로컬대학인 인제대의 스마트 물류 인재 육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와 3개 대학은 지난 6일 협약에 이어 7∼9일 중국 현지에서 각 대학 교수, 학생 등이 모여 '스마트 물류관리 혁신 공동 워크숍'을 처음 진행하고 양측 대학교수들의 특강, 중국 스마트 물류기업 현장 방문도 가졌다.

3만여명의 학생과 2천500여명의 교수가 있는 퉁지대는 교통과 물류 분야에서 아시아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와 경쟁력을 보유한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choi21@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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