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금호강일대 개발 본격화…3개 우선 사업 설계 착수
"동촌유원지 명품하천 사업 등 내년 착공"
류성무
입력 : 2023.01.12 10:12:01
입력 : 2023.01.12 10:12:01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 도심 외곽을 흐르는 금호강 주변 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다음 달 '금호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중 일부 사업에 대한 설계 용역을 발주한다.
총 5천400억원이 들어가는 전체 사업 가운데 동촌유원지 명품하천 조성, 디아크(강정보에 설치된 건축물) 문화관광 활성화,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등 3개 사업이 우선 추진 대상이다.
시는 연내에 이들 3개 사업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동촌유원지 일대에는 생태수로, 사계절 물놀이장, 샌드 비치 등을 조성한다.
디아크 주변에는 화원유원지, 달성습지 등과 연계한 랜드마크 보행교가 설치된다.
또 금호강 안심습지, 금강습지, 팔현습지를 이어 시민이 생태·역사·문화자원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태탐방로도 만든다.
금호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금호강 일대를 개발해 대구를 글로벌 내륙수변도시로 만드는 사업이다.
오는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이 프로젝트는 금호강 100리를 따라 물길, 바람길, 사람길(산책로·자전거길·강변도로)을 연결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장재옥 대구시 금호강르네상스추진기획관은 "올해는 시민 이용 중심의 금호강 르네상스를 본격 추진하는 원년"이라면서 "선도 사업 설계를 연내에 조속히 완료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jdan@yna.co.kr(끝)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다음 달 '금호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중 일부 사업에 대한 설계 용역을 발주한다.
총 5천400억원이 들어가는 전체 사업 가운데 동촌유원지 명품하천 조성, 디아크(강정보에 설치된 건축물) 문화관광 활성화,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등 3개 사업이 우선 추진 대상이다.
시는 연내에 이들 3개 사업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동촌유원지 일대에는 생태수로, 사계절 물놀이장, 샌드 비치 등을 조성한다.
디아크 주변에는 화원유원지, 달성습지 등과 연계한 랜드마크 보행교가 설치된다.
또 금호강 안심습지, 금강습지, 팔현습지를 이어 시민이 생태·역사·문화자원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태탐방로도 만든다.
금호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금호강 일대를 개발해 대구를 글로벌 내륙수변도시로 만드는 사업이다.
오는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이 프로젝트는 금호강 100리를 따라 물길, 바람길, 사람길(산책로·자전거길·강변도로)을 연결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장재옥 대구시 금호강르네상스추진기획관은 "올해는 시민 이용 중심의 금호강 르네상스를 본격 추진하는 원년"이라면서 "선도 사업 설계를 연내에 조속히 완료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jda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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