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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출연기관인 창원산업진흥원의 제3대 원장에 장동화(61) 전 경남도의원이 임용됐다고 24일 밝혔다.

장 신임 원장은 4∼5대 창원시의원과 1대 통합창원시의원, 10대 경남도의원 등을 지냈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5년 4월까지 2년이다.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창원시의회 경제복지여성위원회는 앞서 장 신임 원장에 대한 인사 검증 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해 창원시로 넘겼지만, 이 과정에서 일부 위원들은 장 신임 원장이 산업 분야에 대한 전문성은 떨어진다며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장 신임 원장은 "모든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형 공모사업 및 프로젝트 등을 유치함으로써 창원산업의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