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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의약 데이터를 활용한 제품·서비스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2023년 식의약 데이터 활용 경진 대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의 2개 분야다.

식의약 데이터는 건강기능식품 품목 정보, 의약품 낱알 식별 정보, 의료기기 품목 정보 등을 말한다.

지난해 경진대회에서는 개별 약사들이 공유하는 복약 지도·영양상담 정보와 의약품·건강기능식품 관련 정보를 통합해 실제 상담 시 활용할 수 있게 한 플랫폼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식의약 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식약처장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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