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5월 8일까지 농작물 저온피해 정밀조사"

박재천

입력 : 2023.04.24 15:07:43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최근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본 농작물을 정밀조사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8∼9일 지역에 따라 최저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졌다.

냉해 입은 복숭아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에 따라 지금까지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수를 중심으로 86.6㏊(105농가)에서 저온피해가 사전접수 됐다.

'4월 이상저온' 농작물 피해 신고·접수는 다음 달 8일까지 받는다.

피해 농민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된다.

시는 현장 조사를 진행한 뒤 농어업재해대책 규정에 따라 복구계획을 수립해 농약대 등 피해 복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피해 여부를 즉시 파악하기 어려운 특성상 전체 저온피해 규모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 농민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jcpar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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