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4) - 특징 종목(코스피)

입력 : 2023.01.12 17:05:35
제목 : 증시요약(4) - 특징 종목(코스피)
특징종목이슈요약
남양유업
(003920)
494,500원
(+10.87%)		한앤컴퍼니, 동사 주식양도 소송 승소 가능성 속 인수 재개 기대감 등에 급등
▷서울고등법원 민사16부(부장판사 차문호)는 금일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와 홍원식 동사 회장 일가 측의 주식양도 계약이행 본안소송 항소심 2차 변론기일에서 홍 회장 측이 제기한 증인신청 등을 받아들이지 않고 이날 사건을 종결한다고 밝힘. 재판부는 "이 사건은 회사의 경영권에 관한 분쟁에 가까워 사건을 신속히 종결해야한다"며 "피고가 추가로 신청한 증거가 1심에서 이뤄진 조사에 이어 꼭 추가해 고려할 만한 사항인지 판단해보면 원고 측이 이의를 제기했던 추가 증거의 합당성은 없다고 보는 게 훨씬 더 설득력 있다"고 설명했음. 재판부가 금일 사건 종결을 선언한 만큼 홍 회장 측이 선고일(2월9일)까지 판을 뒤집을 만한 새로운 내용을 제출하지 못한다면 항소심도 1심과 마찬가지로 한앤코의 승소로 끝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알려짐.
▷한편, 한앤코는 현재 남아있는 손배소 소송과 별개로 주식양도계약을 맺은 뒤 법정다툼이 지속되는 동안 경영권 인수 절차가 멈췄던 만큼 2심 판결이 나오는 대로 인수 작업을 빠르게 재개할 것으 로 전망되고 있음.
현대일렉트릭
(267260)
40,150원
(+4.97%)		올해 호실적 전망 및 해상풍력사업 진출 기대감 등에 상승
▷삼성증권은 동사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직전 분기 대비 환율 하락, 내수 수요 부진에도, 시장 기대를 충족하는 양호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2023년 연간으로도 2022년 초부터 수주 한 고수익 물량 덕분에 영업이익률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힘. 최근 동사가 제시한 2023년 매출 가이던스는 2.5조원으로 이는 분할 상장 후 최대 매출로 기록될 것이며, 일회성(환입 등)을 제거한 2022년 순이익 대비, 2023년의 실질 순이익 증가율은 103%에 달할 것으로 전망. 기존 보수적으로 가정했던 2023년 EPS 전망을 14% 상향한다고 밝힘.
▷또한, 전력망에 대한 투자는 에너지 가격과 관계없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 이어 GE리뉴어블과 해상풍력 사업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한 가운데, HD현대그룹은 해양구조물(특히 부유식)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난 그룹인 동시에 과거 풍력터빈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했던 경험도 보유하고 있어 해상풍력 사업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40,000원 -> 50,400원[상향]
SK아이이테크놀로지
(361610)
64,700원
(+4.86%)		올해 점진적인 실적 개선 기대감 등에 상승
▷키움증권은 동사에 대해 SK온의 미국 조지아1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출하량이 약 +35%QoQ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4분기 영업적자는 9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적자폭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
▷아울러 23년은 SK온의 미국 조지아 1공장, 헝가리 2공장 등 고객사의 신규 공장 램프업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2Q23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81,000원[유지]
제이에스코퍼레이션
(194370)
14,500원
(+3.94%)		바람인터내셔날 '디어달리아', 중동서 매출 2위 소식 속 바람인터내셔날 지분 보유 사실 부각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럭셔리 화장품 유통채널인 페이시스의 색조화장품 순위에서 매출 1위 '디올'에 이은 2위 자리에 한국의 중소기업에서 만든 신진 브랜드가 들어간 것으로 전해짐. 현지에서 '샤넬', '랑콤', '에스티로더'를 제친 한국 색조화장품은 바람인터내셔날이 만든 '디어달리아'라고 알려짐. 출시 5년만에 '뷰티 본고장'인 프랑스를 비롯해 폴란드, 독일, 카타르 등 국내 업체들이 진출하지 못한 시장을 뚫으며 지난해 말까지 총 259개의 해외 매장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최근 분기보고서 기준 바람인터내셔날 지분(3.7%)을 보유하고 있는 동사가 시장에서 부각.
더블유게임즈
(192080)
49,250원
(+3.79%)		종속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LLC, 스웨덴 아이게이밍 업체 '슈퍼네이션' 인수 소식에 상승
▷동사는 언론을 통해 종속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LLC(이하 더블다운)가 스웨덴 아이게이밍 업체인 슈퍼네이션(SuprNation AB)과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슈퍼네이션의 인수 예상 금액은 3,500만 달러이며, 인수 절차가 완료될 경우 슈퍼네이션은 더블다운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되는 것으로 전해짐.
▷슈퍼네이션은 대표 타이틀 듀엘즈(Duelz)로 유럽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쌓은 아이게이밍 업체이며, 아이게이밍은 소셜 카지노 게임과 달리 실제 현금의 베팅 및 인출이 가능한 온라인 갬블링임. 영국 컨설팅 업체 H2 Gambling Capital에 따르면, 글로벌 아이게이밍 시장은 2022년 기준 281억 달러(약 37조원)로 추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 짐.
▷한편, 더블다운은 나스닥 상장사이자 동사의 자회사인 더블다운인터액티브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음.
솔루엠
(248070)
20,900원
(+3.21%)		지난해 및 올해 실적 호조 전망 등에 상승
▷IBK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2022년 연간 매출액은 1조6,845억원(+46.1%, yoy), 영업이익은 780억원(+194.2%, yoy)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 전자부품 사업부는 고객사 TV 판매량 부진에도 불구하고 3IN1 보드의 채택률 상승과 판가 인상 영향으로 Cash Cow 역할에 충실했으며, ICT 부문에서는 ESL(전자가격표시기)이 글로벌 임금 인플레이션 솔루션으로 주목받으며 호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
▷아울러 2023년 매출액은 1조9,120억원(+13.5%, yoy), 영업이익 1,104억원(+41.6%, yoy)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Product Mix 변화가 OPM 개선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
▷투자의견 : 매수[신규], 목표주가 : 25,000원[신규]
LS
(006260)
70,700원
(+2.91%)		자회사 LS전선, 전기차 관련 알루미늄 신소재 사업 확대 추진 소식에 소폭 상승
▷동사의 자회사인 LS전선은 금일 언론을 통해 관계사 LS알스코와 함께 알루미늄 신소재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힘. LS전선은 고강도 알루미늄 신소재가 미국 알루미늄협회(AA)로부터 고유 합금번호(AA8031)를 부여받았으며, AA8031은 기존 알루미늄 소재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강도를 기존 대비 40% 이상 강화하고 유연성을 개선한 것으로 알려짐. LS전선은 해당 소재를 전기차와 풍력발전기 등에 공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현대글로비스
(086280)
170,500원
(+2.71%)		4분기 호실적 전망 및 신사업, 배당정책 기대감 등에 소폭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 증가한 7.15조원, 영업이익은 2% 늘어난 4,9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은 환율과 물류 운임 하락을 우려한 컨센서스를 5% 상회해 7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해운과 항공 화물운임 모두 하반기 계속해서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나, 동사는 완성차 물류에 특화되어 있고 대부분 연간단위 계약이기 때문에 스팟시황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밝힘. 오히려 수익성이 가장 좋은 PCC의 경우 스팟 운임은 4분기에도 올랐다고 언급.
▷또한, 신사업 전략과 배당정책이 구체화될 경우 팬데믹 기간동안 쌓인 3.6조원에 달하는 현금에 대해 재평가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연간으로 긴 호흡에서 투자에 접근할 것을 권유한다고 밝힘.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280,000원[유지]
코오롱인더
(120110)
44,350원
(+1.49%)		 글로벌 바닥재 전시회 도모텍스 하노버 참가 예정 소식 속 소폭 상승
▷동사는 언론을 통해 오는 12~15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도모텍스 하노버 2023’을 통해 폴리에스터 스펀본드 브랜드 피논(Finon) 등 친환경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힘. 동사는 친환경 카페트에 사용하는 기포지를 중심으로 소개하며 신규고객 발굴 및 기존 고객사와의파트너십 증대에 집중할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동사 최현준 담당은 "폴리에스터 스펀본드가 갖고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로 판단해 전시회에 참여했다"며, "국내를 넘어 유럽 등 글로벌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지속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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