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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김녕농협은 지난 12일 제주시 구좌읍에서 종합유통금융복지타운 착공식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김녕농협 종합유통금융복지타운은 현 구좌농협 유통사업소 부지 7천722㎡에 지상 3층 연면적 3천29.6㎡ 규모로 조성된다.

건물 1층에는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매장, 356코너, 2층에는 금융점포와 회의실, 3층에는 마트창고 등이 들어설 계획으로 86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도 갖추게 된다.

김녕농협은 올해 말까지 종합유통금융복지타운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오충규 조합장은 "이번 종합유통금융복지타운 건립으로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 농협 발전을 선도하는 최고의 농협으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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