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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농협 강원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자 한우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축협 11곳 모두 동참하며, 소비자들은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부위별로 25∼50%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구매할 수 있다.

한우 가격 안정화 대책으로 시행하는 도·소매가격 연동제에도 도내 모든 축협이 참여해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김용욱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한우 소비 촉진 행사를 열어 축산농가 소득 안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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