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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은 중소기업 신시장 개척을 위해 '몽골 실크로드 무역사절단'을 몽골 울란바토르로 파견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7월 9일부터 7월 1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산업재와 소비재 기업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사절단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시 해외 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10개 안팎 기업을 선정해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한 현지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왕복 항공료 50%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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