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지난 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증시에서 약 1조2천억 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1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4월 중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은 9억1천만 달러 순유입됐습니다.


외국인 국내 주식투자자금은 지난해 10월 이후 올해 2월까지 5개월 연속 순유입을 나타내다가 3월 순유출을 기록했지만, 4월 순유입으로 돌아섰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등 영향으로 순유입 전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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