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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급등 2차전지株 에코프로.엘앤에프, 1개월 20%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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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때 시장 상승을 주도한 2차전지 관련주들이 특히 대장주인 에코프로주와 엘앤에프가 최근 1개월 동안 20%대 하락세를 보이며 증시 조정이 깊어지고 있다.


1분기 동안 거래대금이 2차전지에 쏠림 현상이 나타나며 코스닥 시장 내 2차전지 업종들에 개인들의 투자가 몰리면서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이 코스피 시장을 넘어섰으나, 주가조작 사태와 과열 우려에 조정을 받으며 투심이 위축되고 있다.


6월에 한국거래소의 지수 구성 정기 변경을 앞두고 신규 편입 예상 종목에 패시브 자금의 자금 유입으로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신규 편입 예상 종목들을 대상으로 공매도 대기 자금이 크게 늘고 있어 주가 하락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이에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 규모는 감소 추세인 데다 공매도 경계 심리는 지수 편입 종목의 주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관 수급의 선반영 정도와 종목 펀더멘탈을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다고 조언한다.
최근 2차전지발 증시 조정은 어느 구간까지 이어지며 반등 장세가 나올 경우 코스피와 코스닥은 어디까지 상승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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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한규수 매니저는 “최근 뉴욕 증시는 미국경제가 하반기에 침체될 가능성이 높다는 경제지표가 속속 등장하면서 투심이 가라앉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의 부채한도 협상은 벼랑 끝 대치 속에 끝내 기한을 연장하는 쪽으로 흘러가는 분위기가 나오면서 나스닥은 43.76포인트(0.35%) 하락해 지수는 12,284.74에 거래를 마쳤다”라며 “재정위기가 국가를 흔들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지만 중앙은행의 매파적 기조는 비록 말 뿐인 블러핑에 가까울 지라도 과하게 지속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규수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금리 인하 기대감을 낮추면서 장 초반 코스피는 약세를 보였지만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 막판 상승 전환하며 코스피는 0.16% 오른 2479.35로 거래를 마쳤다”라며 “개별 종목 장세가 진행 되는 가운데 최근 2차전지 관련주 증시 조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분기 반등 장세에 대한 섹터와 주도주 옥석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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