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 1분기 '빚투 개미'에 이자 3천602억 원 거둬…작년 4분기 대비 2.86%↑

입력 : 2023.05.17 09:25:05
올해 1분기 이른바 '빚투'에 나선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증권사가 거둔 이자 수익이 직전 분기보다 3%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7일)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내 증권사 29개사가 신용거래융자를 통해 얻은 이자수익은 3천60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4분기 신용거래융자 이자수익 3천502억 원보다 2.86% 증가한 수준입니다.


증권사별 신용거래융자 이자수익은 키움증권이 588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미래에셋증권(554억 원)과 삼성증권(545억 원)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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