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그래가 외치는 저작권 보호…유명작가들 릴레이 한컷웹툰 연재
김경윤
입력 : 2023.05.22 10:20:13
입력 : 2023.05.22 10:20:13

[한국만화가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유명 웹툰 속 주인공들이 밤토끼·누누티비 등 콘텐츠 불법 유통 웹사이트에 직접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한 컷짜리 짧은 웹툰이 연재된다.
한국만화가협회는 22일 한국저작권보호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저작권 보호 릴레이 한 컷 웹툰 연재에 나선다고 밝혔다.
'미생', '이끼'를 그린 윤태호 작가를 시작으로 웹툰 작가 60여명이 돌아가며 참여한다.
첫 화에는 '미생'의 주인공 장그래와 오상식 과장이 검지 손가락을 까딱이며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를 이용하지 말라고 하는 내용의 한 컷짜리 그림이 담겼다.
한 컷 웹툰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마다 저작권보호원, 만화가협회, 콘텐츠 진흥원 소셜미디어(SNS) 채널 등에 게재된다.
신일숙 한국만화가협회장은 "만화·웹툰 시장을 좀 더 투명하고 공정하게 만들어가기 위해 창작자가 직접 나섰다"며 "불법 사이트는 범죄, 퇴폐 사이트를 선전하거나 보이스피싱에 필요한 개인정보를 알아내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점을 알아달라"고 말했다.
heeva@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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