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진영, 코스닥 상장 첫날 2%대 강세
송은경
입력 : 2023.06.01 09:17:18
입력 : 2023.06.01 09: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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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고기능성 플라스틱 시트 제조사 진영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1일 2∼3%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께 코스닥시장에서 진영은 시초가(1만원) 대비 2.0% 오른 1만200원에 거래됐다.
시초가는 공모가 5천원의 2배인 1만원에 형성됐지만, 장 초반 추가 상승세는 제한적이다.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에 형성되고 상한가까지 오르는 '따상'에는 실패했다.
지난달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진영은 경쟁률 1천595.7대 1을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하자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가격으로 확정한 바 있다.
일반 청약에서도 1천452.5대 1을 기록했다.
1996년 설립된 진영은 플라스틱 제품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가구용 시트, 엣지 밴드가 주요 제품이다.
norae@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