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오전 8시~오후 1시 도로정체 가장 극심할 듯

홍혜진 기자(honghong@mk.co.kr)

입력 : 2023.01.17 17:35:09
올해 설 연휴 기간 도로 정체가 최고조에 이르는 때는 설 당일 오전 8시에서 오후 1시 사이로 예상됐다. 가장 빠르게 고향에 도착할 수 있는 시간대는 설 전날인 21일 오후 11시 이후나 설 당일(22일) 오전 5시 이전, 오후 6시 이후 등으로 분석됐다. 17일 국토교통부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 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 설문조사에 따르면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총 2648만명, 하루 평균 53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평균 이동량은 귀성과 귀경 인파가 몰리는 설 당일(22일)이 665만명으로 가장 많을 것으로 분석됐다. 귀성은 설 전날(21일) 오전, 귀경은 설 다음 날(23일) 오후에 집중될 전망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최근 5년 명절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 연휴 교통 상황을 예측한 결과 고향으로 떠나기 가장 좋은 시간대로 설 전날인 21일 오후 11시 이후, 또는 설 당일(22일) 오전 5시 이전이나 오후 6시 이후를 꼽았다.

[홍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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