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오는 9월 13~15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9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박람회에서는 구매상담회와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 재난 안전산업 제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또 인공지능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 기술을 소개하는 '디지털 재난관리 특별관'을 개설하고, 방재(화재)안전·보안·산업안전·생활안전·교통(해양)안전·공공안전 등 6개 분야별 재난 안전기술 및 제품을 선보인다.

박람회 기간 안전 체험 마을을 운영하고, 재난 안전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또는 기관은 8월 18일까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누리집(https://k-safetyexpo.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접수를 완료하면 참가비 할인 혜택을 준다.

지난해 기준 전국 재난 안전산업 관련 업체 수는 7만3천여개, 종사자 수는 44만여명에 달한다.

chan@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