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맛' 고창 복분자·수박축제 마무리…16만2천여명 방문

임채두

입력 : 2023.06.19 11:26:40


고창 복분자·수박축제 모습
[고창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제20회 고창 복분자·수박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 축제에 16만2천여명이 방문했다.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우수한 복분자, 수박은 드라이브 스루(DT) 방식으로 판매돼 전량 조기 매진됐다.

농·특산물 판매뿐 아니라 더위를 날릴 수 있는 '더워(The War) 물총 싸움'도 열려 축제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고창 출신 트로트 가수의 무대와 청춘 버스킹,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행사도 열렸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축제의 성공으로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앞으로 계획된 고창갯벌축제, 모양성제 등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doo@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7.03 22:11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