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취임…"기후 재난 대응"
박주영
입력 : 2023.06.19 13:50:21
입력 : 2023.06.19 13:50:21

[한국수자원공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윤석대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19일 한국수자원공사 제16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윤 신임 사장은 이날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기후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초순수와 해수 담수화 등 고부가가치 물 산업을 발굴하고 조직 혁신을 위해 전사 차원의 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며 "물 산업 혁신으로 세계 시장을 주도해 국가 경제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윤 사장은 대전예술고 이사장, 제17대 대통령 정무수석실 행정관, 코스콤 전무 등을 지냈으며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 비서실 정책위원, 바른미래당 대전시당 위원장, 새로운보수당 사무총장으로도 활동했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6년 6월 18일까지 3년이다.
jyou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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