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가 돌아온다…와이지엔터, 확신 가져볼 시점” NH증권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입력 : 2023.01.19 08:36:11
입력 : 2023.01.19 08:36:11
NH투자증권은 19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아티스트 지드래곤(GD)이 연내 솔로 활동 재개 의지를 밝힌 바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달 초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인 베이비몬스터의 론칭 티저도 공개되면서 과도한 블랙핑크 의존도가 해소되는 구간이라는 설명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2월 말 양현석 총괄 관련 이슈가 해소된 이후,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사업 전반에 속도가 붙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일부 아티스트 라인업을 정리하고, 주력 아티스트 중심의 사업진행에 박차를 가하고자 하는 모습이 감지됐다고 진단했다. 특히 데뷔를 앞둔 베이비몬스터의 경우 대중 반응도 우호적이고, GD의 지원사격까지 더해졌다고 밝혔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양한 모멘텀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경쟁사 대비 저평가된 상태다. 블랙핑크의 계약 만기(2023년 8월)가 가까워짐에 따라 관련 우려가 반영된 것이다”라며 “다만 재계약 관련해서 미리 부정적으로 짐작하고 대응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티스트와 기업 양쪽의 실익을 고려해볼 때, 재계약이 무난히 진행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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