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벤 올링 주한 덴마크 대사, 영광 방문…해상풍력 논의

형민우

입력 : 2023.06.26 15:46:49


강종만 영광군수와 스벤 올링 주한 덴마크 대사
[영광군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영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영광군은 26일 스벤 올링(Svend Oling) 신임 주한 덴마크 대사 일행이 해상풍력 발전 산업 협력 및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해 영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강종만 군수와 스벤 올린 대사는 이날 환담을 하고 영광군-덴마크 해상풍력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해상풍력을 추진 중인 글로벌 해상풍력 기업 CIP/COP는 신재생 에너지를 소개하고 해상풍력 발전단지 추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강종만 군수는 "영광군과 덴마크 간 상호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영광군이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스벤 올링 대사는 "영광군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비전을 높게 평가하며, 영광군 해상풍력 발전 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돕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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