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밤새 최대 171㎜ 장맛비…농경지 침수 등 피해
김동철
입력 : 2023.06.27 06:24:27
입력 : 2023.06.27 06:24:27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26∼27일 전북지역에 굵은 장맛비가 쏟아져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27일 전북도와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내린 비의 양은 장수 171.4㎜, 남원 105㎜, 무주 85.5㎜, 진안 77㎜, 전주 30.1㎜ 등이다.
비는 현재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으며 도내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도 모두 해제됐다.
이번 비와 낙뢰로 26일 오후 9시부터 정읍시 모 아파트 일대가 정전됐다가 2시간여 만에 복구됐다.
또 장수군 일대 농경지가 침수돼 현재 피해 면적을 확인하고 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주기상지청은 이날 오전까지 도내 동부 내륙에 1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도 관계자는 "추가 강우 예보가 있어 재난취약지역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ollens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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