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임산부 2천500명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김동철
입력 : 2023.07.04 10:33:05
입력 : 2023.07.04 10:33:05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는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임산부 건강을 증진하고자 임산부 2천500명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산부가 전체의 20%를 부담하면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대상자는 온라인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통합쇼핑몰(www.ecoemall.com)을 활용하면 된다.
임산부는 통합쇼핑몰에서 직접 품목을 선택해 꾸러미를 구성할 수 있다.
공급은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와 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담당하며 신선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냉장으로 직배송한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미래세대의 건강과 환경가치 등에 기여하는 사회적 상생 사업"이라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임산부에게 혜택이 가도록 예산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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