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4일 양구읍 문예회관 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인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경제를 이끄는 중소기업인들에게 민선 8기 군정 비전과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기업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자 마련했다.

양구군은 36개 기업 관계자에게 기업지원에 관한 다양한 정책을 설명했고,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해 기업 현안과 고충·건의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또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고용노동부 춘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고용장려금 지원제도와 국민취업지원제도 일 경험 프로그램 등을 홍보하며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건의한 사항들은 관계부서와 협의해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처리해 나갈 방침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기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간담회에서 모은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지역경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