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자유무역지역 입주예정 기업 2곳과 투자협약

투자금액 342억·신규고용 84명 예상…시, 행·재정 지원
김선경

입력 : 2023.07.21 09:24:04 I 수정 : 2023.07.21 11:35:11


투자유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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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마산자유무역지역 입주 예정 기업인 엘피스테크, 알멕과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투자협약은 투자금액 342억원, 신규고용 84명 규모로 체결됐다.

엘피스테크는 식기세척기 바스켓 생산 및 나일론 코팅 노하우를 보유한 중기업이다.

생산설비 확충을 위해 가포신항 내에 있는 현 사업장을 마산자유무역지역 자가공장 부지로 2025년까지 확장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알멕은 자동차 알루미늄 압출·가공 전문회사다.

전기차 전용제품 개발 및 그에 따른 수출 물량 증대에 대처하기 위해 마산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내에 입주하기로 결정했다.

창원시는 이들 기업이 약속한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최종 투자를 결정한 기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력을 집중해 기업의 투자가 안정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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