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피해 복구 돕는 가전업계…"가전제품 무상 수리"

고진경

입력 : 2023.07.21 17:14:01



【 앵커멘트 】

큰 비는 멈췄지만 호우가 휩쓸고 간 수해 지역은 아직 아수라장입니다.


집 안까지 빗물이 들어 차면서 각종 집기와 가전제품이 모두 침수돼 버렸는데요.

언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막막한 이재민들을 위해 기업들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고진경 기자입니다.






【 기자 】

집중 호우 복구 작업이 시작됐지만 아직 수해의 상흔은 뚜렷합니다.




폭우로 주택이 침수되면서 이재민 상당수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옷가지는 물론이고 가전제품까지 모두 빗물에 잠겼는데, 수해 복구를 위해 기업들이 발벗고 나섰습니다.




삼성전자는 피해가 컸던 충청 지역에 무상 점검을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팀을 파견했습니다.




피해 주택을 방문해 물에 젖은 가전제품을 수리하고, 휴대전화의 세척과 건조를 돕기 위해섭니다.




LG전자도 충북에 수해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거점을 마련했습니다.




제품과 제조사에 관계 없이 침수된 전자제품은 모두 무상 수리 대상입니다.




코웨이는 침수된 렌탈 제품의 수리가 불가능하거나 유실된 경우 새 제품으로 교체해주고 있습니다.




제품을 사용하지 못하는 동안은 렌탈료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기업들이 일제히 침수 가전에 대한 무상 점검에 나선 건 화재와 같은 2차 피해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건조해 사용하더라도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나 오물이 남아 있어 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 인터뷰(☎) : 김지연 / 코웨이 홍보팀 과장

- "제품이 침수되어 사용이 어려우신 고객님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상 점검 및 AS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자제품이 물에 닿으면 부식될 가능성이 높고 감전 위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점검과 수리를 받아보신 후에 사용하는 편이 바람직합니다.
"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기업들의 성금 전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과 LG 등 4대 그룹에서 100억 원의 성금을 모았고, 포스코와 한화 등 대기업들도 기부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매일경제TV 고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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