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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KT[030200]는 국내 보안 설루션 기업들과 연합해 AI 지능형 지속 위협(APT) 분석 기술에 기반을 둔 'KT 시큐어 지능형 위협 메일 차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연합체를 구성한 기업은 안랩[053800], 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 시큐레터, 넷엔씨큐로, 스팸 차단과 APT 관련 보안과 관련한 특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알려진 악성 메일과 광고를 차단하는 스팸 보안, APT 위협을 탐지하는 동적 분석 샌드박스, AI로 위협을 탐지하는 AI 분석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이 서비스는 도메인 네임 시스템(DNS) 설정을 변경하는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돼 고가의 구축형 보안 시스템보다 비용과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KT는 이 서비스의 1개월 무료 체험 행사를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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