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선봉장' 해외 한식당 8곳 선정

이희조 기자(love@mk.co.kr)

입력 : 2023.01.25 17:22:21
농식품부, 매년 2000만원 지원





미국 뉴욕과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에 위치한 한식당 8곳이 정부의 '우수 한식당'으로 뽑혀 연 2000만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뉴욕·파리·도쿄 소재 한식당 8곳을 우수 한식당으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우수 한식당으로 선정된 뉴욕 식당은 '정식' '아토믹스' '윤 해운대 갈비' 등 3곳이다. 파리 소재 한식당 중에서는 '순 그릴 마레' '종로 삼계탕' '이도' 등 3곳이 뽑혔다. 도쿄에서는 '윤가' '하수오' 등 2곳이 지정됐다. 이들 한식당 8곳은 국산 식재료를 사용하고 전통주를 판매한다.

우수 한식당에는 1곳당 연 2000만원 상당의 국산 식재료·식기류 구매비가 지원된다. 동판으로 제작된 지정서와 지정패도 수여된다. 농식품부는 하반기 심사를 통해 3개 도시에서 우수 한식당을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이희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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