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툴젠기술상에 경상대 생명과학과 박순주 교수

김현수

입력 : 2023.08.07 15:13:17


이병화 툴젠 대표(왼쪽)와 박순주 경상대 생명과학과 교수(오른쪽)
[툴젠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유전자 교정 기업 툴젠[199800]은 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상은 식물생명공학 분야 과학자를 지원하기 위해 툴젠과 한국식물생명공학회가 지난해 공동 제정했다.

한국식물생명공학회가 연구자를 선정하고 툴젠이 후원해 상장과 2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박 교수는 토마토 꽃받침의 크기와 꽃대가지 발생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밝히고 유전공학적으로 수확성을 조절하는 잡종강세 유전자 조합을 개발한 연구 결과로 생명과학 분야 학술지인 셀(Cell)지 표지에 게재된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식물생명공학회에 따르면 박 교수는 유전자 교정 기술로 수확성을 결정하는 양적 인자들의 기능을 규명하는 연구와 최적화된 수확성을 구현할 수 있는 유전변이들을 선발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hyunsu@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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