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서 파도에 떠밀려 표류하던 30대 피서객 해경이 구조

손대성

입력 : 2023.08.07 17:50:39


피서객 구조하는 해경
[울진해양경찰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진=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7일 오후 3시 19분께 경북 울진군 평해읍 거일2리 해안에서 물놀이하던 피서객 1명이 고무보트를 탄 채 파도에 떠밀려 바다 밖으로 표류한다는 신고가 울진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해경은 구조대를 보내 12분 만에 30대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일행과 함께 여행을 와서 홀로 고무보트를 타고 물놀이하던 중 해안에서 200m 이상 떨어진 곳까지 떠내려간 상태였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 날씨가 나쁠 때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더라도 바다 쪽으로 깊이 들어가면 안 된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8.02 14:50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