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노란우산 공제' 신규 가입 소상공인에 월 2만원씩 지원
김인유
입력 : 2023.01.26 14:01:15
입력 : 2023.01.26 14:01:15
(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하는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희망장려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광명시청사
[광명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공제 제도로, 최대 연간 5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부금(보험료)은 압류되지 않으며, 폐업·사망 등의 경우 복리 이자율로 공제금을 받을 수 있다.
2007년 시작된 노란우산공제는 지난해 10월 말 현재 누적가입자 244만명, 재적가입자 167만명에 21조1천억원의 부금이 조성됐다.
지난해 8월 국세청 자료 기준 광명시 관내 소상공인 1만4천2명 가운데 8천810명(62.9%)이 가입해 있다.
광명시는 올해 관내 소상공인 1천300명에게 월 2만원씩 1년간 24만원을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 내 지자체 가운데 처음이다.
공제에 가입한 소상공인은 본인이 납입하는 부금 외에 별도로 장려금을 적립 받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번 주 안에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희망지원금 3억1천200만원을 중앙회에 예치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시대에 접어들며 서민경제는 더욱 고통받고 있다"면서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더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들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민생경제 살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hedgeho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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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공제 제도로, 최대 연간 5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부금(보험료)은 압류되지 않으며, 폐업·사망 등의 경우 복리 이자율로 공제금을 받을 수 있다.
2007년 시작된 노란우산공제는 지난해 10월 말 현재 누적가입자 244만명, 재적가입자 167만명에 21조1천억원의 부금이 조성됐다.
지난해 8월 국세청 자료 기준 광명시 관내 소상공인 1만4천2명 가운데 8천810명(62.9%)이 가입해 있다.
광명시는 올해 관내 소상공인 1천300명에게 월 2만원씩 1년간 24만원을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 내 지자체 가운데 처음이다.
공제에 가입한 소상공인은 본인이 납입하는 부금 외에 별도로 장려금을 적립 받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번 주 안에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희망지원금 3억1천200만원을 중앙회에 예치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시대에 접어들며 서민경제는 더욱 고통받고 있다"면서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더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들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민생경제 살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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