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3분기 중 불공정거래 대응 체계 개편

입력 : 2023.08.17 17:23:03



최근 증권 범죄가 점점 고도화·지능화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불공정거래 대응 체계 개편 방안을 3분기 중 발표합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오늘(17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하반기 자본시장 정책 추진 방향을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일반주주를 보호하고 불공정거래를 엄벌해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는 것을 첫 번째 과제로 꼽았습니다.


우선 금융당국은 한국거래소, 서울남부지검 등 유관기관과 함께 불공정거래 인지, 심리, 조사, 제재 등 대응 체계 전반에 관한 개선 방안을 3분기 중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또 3분기 중 구체적인 부당이득 산정 방식 등을 담은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기로 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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