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소상공인 상가 환경개선비 최대 1천만원 지원

백도인

입력 : 2023.01.31 08:54:45


남원시청
[남원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올해 소상공인에게 상가 환경개선비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남원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사업을 하는 상시 근로자 5명 미만의 사업장이다.

유흥주점, 사행성 업종, 금융업 등은 제외한다.

이들 사업장에는 전체 공사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준다.

시는 지난해 5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는 10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다음 달 22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심의를 거쳐 매출액 등이 낮은 영세 소상공인을 우선 선정한다.

최경식 시장은 "소상공인의 반응이 좋아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소상공인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7.10 09:42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