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위기’ 피해 간 현대차, 장 초반 2%대 강세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입력 : 2023.09.13 10:45:51
입력 : 2023.09.13 10:45:51
![](https://wimg.mk.co.kr/news/cms/202309/13/news-p.v1.20230905.6d757af0bb1e447a99c083f52c806316_P1.jpeg)
현대차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4400원(2.36%) 오른 19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의 주가가 19만원 선을 회복한 건 지난 8월 11일 이후 한 달여만이다.
전일 현대차 노사는 올해 기본급을 11만1000원(호봉승급분 포함·4.8% 인상) 올리고 기술직을 추가로 신규 채용하는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 대비 높은 인상률에 따라 인건비 상승 추가분이 하반기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면서도 “연초 사업계획(영업이익 10~15% 상승) 및 우호적인 환율 여건, 생산 정상화 시 타이트한 재고에 따른 가동률 회복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하반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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