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6만원 돌파 가능성 높아…탄력적 주가 반등”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입력 : 2023.10.04 08:22:57
입력 : 2023.10.04 08:22:57

하나증권은 4일 SK텔레콤에 대해 11월까지 탄력적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SK텔레콤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을 4872억원으로 전망했다.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것은 물론 전년 동기 대비 및 전분기 대비 뚜렷한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는 평가다. 지난 4~5월 공격적으로 행해졌던 알뜰폰(MVNO) 자회사 마케팅비용 집행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해 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이익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10~11월 3분기 프리뷰·리뷰 시즌에는 탄력적인 주가 상승을 나타낼 가능성도 높다는 분석이다. 자사주 매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외국인 매수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고배당을 추구하는 투자가들의 이탈 가능성은 낮아 뚜렷한 매도 주체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5G 어드밴스드 도입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라 장기 투자로 선회하는 투자가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기대배당수익률 5.7%인 6만원까지는 무난히 주가 상승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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