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보안 기업 한싹, 상장 첫 날 72% 상승
오대석 기자(ods1@mk.co.kr)
입력 : 2023.10.04 16:04:13
입력 : 2023.10.04 16:04:13
보안 솔루션 기업 한싹이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 대비 70% 이상 올랐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싹은 공모가(1만2500원) 대비 72% 오른 2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싹 주가는 장 초반 한때 공모가 대비 236% 오른 4만2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한싹은 지난달 19~20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4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증거금도 소형주 대비 높은 수준인 3조3000억원을 모았다. 이보다 앞서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도 8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방범위(8900~1만1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2500원으로 확정했다.
한싹까지 코스닥에 안착하면서, 증권가에서는 올해 국내 기업공개(IPO)를 추진한 디지털보안 기업 대부분이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싹은 망연계 보안솔루션을 필두로 패스워드 관리, 통합 보안관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망연계는 망분리 환경에서 보안 영역과 비보안 영역 사이의 데이터 전송을 위한 관문 역할을 하는 기술이다. 한싹은 국내 망연계 보안솔루션 시장에서 37%의 점유율을 확보한 주요 사업자다.
이달 첫 상장을 실시한 한싹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면서, 이달 상장이 몰린 다른 기업들의 성패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번 주에는 한싹 외에도 다수의 기업이 상장을 추진한다. 30조원이 넘는 청약증거금을 모으며 일반청약서 흥행에 성공한 두산로보틱스가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이어 6일에는 인플루언서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이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싹은 공모가(1만2500원) 대비 72% 오른 2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싹 주가는 장 초반 한때 공모가 대비 236% 오른 4만2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한싹은 지난달 19~20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4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증거금도 소형주 대비 높은 수준인 3조3000억원을 모았다. 이보다 앞서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도 8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방범위(8900~1만10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2500원으로 확정했다.
한싹까지 코스닥에 안착하면서, 증권가에서는 올해 국내 기업공개(IPO)를 추진한 디지털보안 기업 대부분이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싹은 망연계 보안솔루션을 필두로 패스워드 관리, 통합 보안관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망연계는 망분리 환경에서 보안 영역과 비보안 영역 사이의 데이터 전송을 위한 관문 역할을 하는 기술이다. 한싹은 국내 망연계 보안솔루션 시장에서 37%의 점유율을 확보한 주요 사업자다.
이달 첫 상장을 실시한 한싹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면서, 이달 상장이 몰린 다른 기업들의 성패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번 주에는 한싹 외에도 다수의 기업이 상장을 추진한다. 30조원이 넘는 청약증거금을 모으며 일반청약서 흥행에 성공한 두산로보틱스가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이어 6일에는 인플루언서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이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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