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권 상장 1호 '에코아이' 청약 부진
오대석 기자(ods1@mk.co.kr)
입력 : 2023.11.13 17:12:53 I 수정 : 2023.11.13 19:29:55
입력 : 2023.11.13 17:12:53 I 수정 : 2023.11.13 19:29:55
국내 탄소배출권 업계 1호 상장에 도전하는 에코아이가 일반청약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뒀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탄소배출권 특화 온실가스 감축 전문기업 에코아이는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19.69대1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1776억원이 모였다. 회사는 오는 21일 코스닥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앞서 에코아이는 지난 7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2만8500∼3만4700원) 최상단인 3만47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852개 기관이 참여해 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05년 설립된 에코아이는 탄소배출권 분야에 특화해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환경 전문기업이다. 온실가스 감축 사업으로 탄소배출권을 발급받은 뒤 기업과 기관 같은 이해관계자들과 거래하며 수익을 내고 있다.
[오대석 기자]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탄소배출권 특화 온실가스 감축 전문기업 에코아이는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19.69대1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1776억원이 모였다. 회사는 오는 21일 코스닥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앞서 에코아이는 지난 7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2만8500∼3만4700원) 최상단인 3만47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852개 기관이 참여해 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05년 설립된 에코아이는 탄소배출권 분야에 특화해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환경 전문기업이다. 온실가스 감축 사업으로 탄소배출권을 발급받은 뒤 기업과 기관 같은 이해관계자들과 거래하며 수익을 내고 있다.
[오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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